박지원2 최성윤 교수와 함께 읽는 허생전/양반전 교보문고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책 소개 최성윤 교수의 재미있고 깊이 있는 해설로 만나는 연암 박지원의 한문 단편들 현대어로 쉽게 풀어써 친근하게 다가오면서도 연암의 비판 정신과 풍자의 묘가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성찰적 읽기의 기회를 제공 서연비람 고전 문학 전집 다섯 번째 작품으로 연암 박지원의 한문 단편들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아홉 편을 묶어 낸다. 「허생전」, 「호질」, 「양반전」 세 편의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익숙한 작품들과 최근에 여러 선집에 수록되어 읽히고 있는 「광문자전」, 「예덕선생전」, 「민옹전」, 「김신선전」, 「마장전」, 「열녀함양박씨전」 등 나머지 여섯 편의 이야기도 수록했다. 박지원의 이야기가 가지는 기본적인 재미와 더불어 독특한 비판.. 2024. 3. 11. 소설로 읽는 한국문학사 1 고전문학편 교보문고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YES24 바로가기 책 소개 영국의 역사학자 트레벨리언(George M. Trevelyan)은 “역사의 변하지 않는 본질은 이야기에 있다”고 말하면서 역사의 설화성을 강조했다. 설화의 근간은 서사(narrative)이다. 1990년대 이후 한국 소설에서 서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유령처럼 떠돈다. 우리는 서사가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역사서의 기술에도 많이 사용해 왔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사마천(司⾺遷)이 지은 『사기(史記)』의 상당 부분은 인물의 전기로 채워져 있고, 김부식의 『삼국사기』도 전기를 풍부하게 싣고 있다. 일연의 『삼국유사』는 불교 설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서사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 한국사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려면 정치사뿐만 아니라 경제사·사회사·문학사·음악.. 2024.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