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EOYOUNBIRAM

채희문2

[비람북스 인물시리즈] 흥선대원군 - 일세를 주름잡은 풍운아 교보문고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YES24 바로가기 책 소개 흥선 대원군 이하응은 한때 외척이 득세한 어지러운 세상에서 거렁뱅이 짓으로 목숨을 보존하기도 했지만 끝내 정권을 장악하여 망해가는 조선 후기 왕조를 당당히 재건한 개혁정치인이었다. 그는 나라를 부흥시키고 백성을 구제하려는 이념으로 호방하게 일세를 주름잡던 풍운아였으며 한 시대를 호령한 권력자였다. 오랫동안 권세를 누려오던 외척들을 몰아낸 후에 그는 신분의 귀천이나 파벌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는 혁신적인 인사행정을 펴나갔고, 국가기구를 과감히 재정비하여 왕권을 강화해나갔다. 문란한 삼정을 바로잡고 획기적인 개혁을 단행했으며 침략해오는 열강에 당당히 맞서기도 했으나 그가 치세하는 동안에 수많은 천주교도를 박해했다. 목차 머리말 1. 그대가 .. 2024. 3. 9.
바람도 때론 슬프다 - 채희문 교보문고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YES24 바로가기 책 소개 숨막히는 현실에서 나약하고 비겁하기까지 한 우리에게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간직해야 하겠느냐며, 채희문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바람도 때론 슬프다』 서연비람의 ‘한국현대문학전집’은 한국근현대사를 수놓은 작가들의 대표작을 엄선하여 출간하고자 기획되었다. 계간 『세계의 문학』과 『동아일보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와 80년대 작가의 한 사람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했던 채희문의 대표작품선집 『바람도 때론 슬프다』는 삶의 보편적인 양태를 확연히 보여주면서 왜곡된 시각 속에 갇혀 사는 우리들의 의식이 황폐해지는 과정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따라서 평범하거나 혹은 비루한 인물들이 칡뿌리처럼 얽혀서 살아가는 삶의 생태가 치밀한 묘사.. 2024. 2. 3.